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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청계산 맛집] 도토리 요리 맛집 청계산 도토리에 가다.

[청계산 맛집] 도토리 요리 맛집 청계산 도토리에 가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를 가입하고 처음 쓰는 블로그 포스팅 입니다.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티스토리를 알게 되어서 병행해보고자 개설했답니다.

사실 이 곳은 다녀온지는 좀 됐는데 요즘 게으름 병이 생겼는지 블로그를 오늘내일하고 있습니다.

다시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보고자 마음속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그럼 청계산 도토리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청계산 도토리요리 맛집 도토리는 청계산을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토리는 주차장에서 내리면 일반주택을 개조해 놓은 건물에 주변이 카페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밥 먹고 나서 사진도 괜찮게 찍을만한 포인트들이 보이더라고요.

 

안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를 보고서 우리는 4명이 가서 도토리 패밀리세트를 시켰습니다.

다양한 묵요리가 코스로 나옵니다.

이왕이면 다~~ 즐겨봐야 하잖아요^^

 

1명당 식탁에 깔려있는 종이입니다.

위생을 위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설명을 잘 적어두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창박을 구경해 봅니다.

시골스러운 느낌에 뭔가 도토리 음식이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드디어 첫 요리가 나왔습니다.

도토리 묵사발입니다.

다른 곳에서 먹는 묵사발처럼 거칠면서 착착 감기는 맛은 아니고

깔끔한 맛이 납니다. (뭔가 웰빙스러운 맛?)

 

유자 소스가 얹어진 샐러드입니다.

위에는 해초가 올려져 있고 말린 도토리묵이 들어가 있습니다.

말린 도토리묵의 식감이 재밌습니다.

이것도 역시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입니다.

 

사이드 반찬들도 같이 나왔습니다.

저 간장은 도토리 전병을 찍어먹으라고 나왔습니다.

 

도토리 전병이 나왔습니다.

전병 안이 두부와 여러가지 속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간장에 찍어먹으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간이 많이 쎄지도 않고 도토리 전병과 속이 잘 어울렸습니다.

 

계속해서 수육도 나왔네요.

잘 삶아진 야들야들한 수육을 깻잎에 말린 무 무침과 마늘, 고추를 넣고 먹으니 맛있네요.

고기는 역시 사랑입니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묵무침입니다.

오랜만에 묵무침을 먹으니 입맛이 살아나네요.

 

그러면 깔끔하게 입맛을 살려놨으니

해물 도토리전으로 정리해야죠~~~

냐미냐미~~ 이쯤 되니 배가 살짝 불러오지만 이제 대망의 마지막 코스가 남았습니다.

 

바로 비빔밥과 강된장이죠.

비빔밥에 강된장을 넣고 슥슥 비벼서 먹어 봅니다.

비빔밥은 고추장이 최고이긴 하지만 이렇게 강된장이나 양념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다 먹고 나면 커피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

세트 주문 시입니다~

 

청계산 도토리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입니다.

뭔가 강하고 내입 속을 찌르고 싶다~~!!!

하신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깔끔한 맛도 나름 매력이 있지요.

 

손님들은 어르신분들이 여러 명이서 담소를 나누며 먹는 분들이 많았어요.

 

즐겁게 먹은 한 끼 식사였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제 첫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맛집, 여행, 낚시, 캠핑, 일상으로 찾아뵙게 될 예정입니다.

항상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