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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포천 펜션]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포천 구들찜가마 찜질방펜션

[포천 펜션]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포천 구들찜가마 찜질방펜션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얼마 전 여자친구 지인들의 초대로 다녀왔던 포천 찜질방펜션인 포천구들찜가마 입니다.

이 날은 선선해진 가을의 날씨도 좋은데 시설과 경치도 좋아 너무 만족하고 즐기다 왔습니다.

거기다 쌀쌀해진날씨에 찜질방에 몸을 지지니 딱!! 좋은 시간이었네요.

 

코스트코에가서 장을 보고 짐을 싣고 출발~~~

출발하는 날의 날씨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도착하였습니다.

찜질방펜션 앞에 잔디와 나무들이 참 이쁘게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보이는 멍멍이들은 떠돌다 여기에 정착한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너무 순딩순딩한 아이들 이더군요.

얌전하고 말도 잘듣고 너무 귀여웠습니다.

 

내부에 들어와 봅니다.

큰방하나 작은방 하나를 빌렸는데

작은방은 화장실과 자는곳, 찜질방이 1개 있었고

큰방은 화장실 2개에 고온찜질방과 냉찜질방, 잠을 청할 방이 있었습니다.

왔다갔다하면서 찜질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 경치구경을 합니다.

가까이에 골프장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친구들과 골프치러와서 저녁에 찜질방펜션을 빌려 놀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곳에서는 맥주, 햄버거를 팝니다.

햄버거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이날은 안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아쉬웠네요.

체크아웃 전날 밥을 신청해놓으면 다음날 미역국과 함께 맛있는 밥이 나옵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열심히 주변 구경 삼매경이었습니다.

수영장도 있는데 추워져서 이제는 안하더라고요.

여름에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함께온 지인분들중에 아이가 한명있는데 구경을 다니다가 밤을 보고 따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주변에 밤나무 주인분이 계셨는데 아이를 너무 귀엽게 보셨는지 밤을 따주셨습니다.

엄청 맛있는 밤 획득!!!

햇밤이라그런지 손으로 껍데기도 깔끔하게 잘 벗겨지더라고요.

저녁에 고기를 굽고난 후 군밤을 해먹었습니다. ^^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었는데 제 핸드폰에는 딱 2개만 찍어놨더라고요..

아쉽지만 맛있게 배속에들어갔으니 패스!!!

 

밤이 깊어가도록 수다를 떨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술도 한잔해서 찜질방 안에는 도저히 못있겠어서 방에서 잤습니다.

 

다음날!! 조식입니다.

뭔가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들깨미역국 참 좋아요~~~

 

꽃들을 구경하고 체크아웃을 위해 정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인근 카페를 서칭하고 움직였습니다.

 

포천의 카페 퍼르 (CAFE PERR) 라는 곳입니다.

주변에 경치도 좋고 카페도 참 좋아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청천병력과도 같은 소식..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커피가 없다고 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나왔습니다.

앞에 저수지에 낚시터가 있더라고요,

낚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머리속에 저장!!

다음 카페를 찾아 또 이동~~

 

포천 카페 서로하다 입니다.

갔는데... 브레이크타임 입니다.

응?? 왜이리 빨리??

할수 없이 다시 다른 곳을 찾아 이동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멀리 양주까지 이동했습니다.

차타고 한시간 남짓 왔지요.

카페 부르다 (CAFE BREWDA)입니다.

온동 하얀색의 건물에 강이 앞에있어 경치도 좋았습니다.

 

깔끔해요.

우리는 외부 테이블에 자리잡았습니다.

 

사진찍는 스팟이 있습니다.

인스타에 이 스팟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패스!! ^^

 

카페 내부입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넓어요~~~

2층도 있습니다. ^^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어떻게 이런 구석구석을 찾아다니시는지 신기하더라고요~~

아!! 우리고 그런가요?? ^^;;

 

주문한 빵과 커피가 나왔습니다.

여기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더라고요.

카페는 커피도 맛있어야하지만 맛있는 빵도 어느정도 구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서로 안녕을 해야할 시간이 왔습니다.

우리는 다음 여행지를 상의하고 안녕 했습니다.

 

부르다 안녕~~~

다음에 또 볼수있으면 보자~~~

 

즐거운 서울 근교 여행이었습니다.

포천 구들찜가마도 좋았고 부르다도 참 만족했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__)